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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끔찍한 형벌 "십자가형"

 

 

 

 

 

예수가 받았다는 이유로 예수를 믿는 종교의 상징이 되버린 십자가

 

허나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처형당했듯이 원래 십자가는 처형도구인데

 

십자형은 로마제국의 법정최고형으로서

 

가장 중죄를 저지른 죄인에게 내리는 형벌임

 

오늘은 그 십자형의 가혹함을 이야기 해보려 한다

 

 


 

발단 - 채찍질

 

사형수에게 죽기 직전까지 채찍으로 구타하는거 부터 시작함

 

채찍은 평범한 채찍이 아니라

 

수십가닥으로 된 상태에서 각종 이물이 고정된 채찍이라

 

엄청나게 고통스러울건 이야기 할 필요도 없겠지

 

여담으로 예수는 대략 5천대 가량의 채찍을 맞았다고 해

 

 


 

전개 - 십자가의 이동

 

처형도구로 쓰일 십자가를 죄수가 직접 운반하게 함

 

엥? 별거 아니구만? 하겠지만

 

죽기직전까지 채찍으로 구타당한 사형수가 30kg 가량의 십자가를 퇴약볕 아래에서 옮기는건

 

매우 어려운 일임이 틀림없지

 

예수 또한 이 십자가를 운반하다 탈진해서 시몬이란 사람이 이를 대신 옮겼다고 해

 

"시몬은 하느님의 아들의 십자가를 진다"

 

 


 

결말 - 못 박힌채 대기

 

마지막은 사형수의 손과 발에 대못을 박아 십자가에 매달아놓는걸로 끝나

 

그렇게 거대한 대못이 손과 발에 박힌 사형수는 

 

못의 잡균으로 인한 감염과 몸무게로 인한 늘어짐 때문에 계속해서 고통받는데

 

과다출혈로 인한 저혈압으로 기절했다가, 고통 때문에 깨는 패턴을

 

수백번 반복한다고 해

 

그렇게 기절과 깨어남을 반복하던 죄수들은 

 

과다출혈로 죽거나, 심장마비로 죽거나, 늘어진 팔로 인해 체중이 가슴을 압박해 질식사하거나

 

암튼 여러여러 사유로 죽음을 맞이하는데

 

예수는 십자가에서 6시간을 버티다 사망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