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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장사 중단시키는 백종원

백종원대표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프로그램인 "골목식당"의 한 장면입니다.

첫 장면부터 가게 위생상태가 심각하다며 위생불량을 지적하는 백종원대표입니다.

한번 스윽 쓸어내렸을 뿐인데도 손바닥 전체가 까매지는게 보입니다.

선반 위 먼지 제거하는 것은 장사하는 사람이면 정말 기본적인 것인데 지켜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이를 보고 심각해진 정인선씨의 표정입니다.

쓰던 프라이팬을 설거지도 하지않은 채 그대로 보관하는 것을 발견한 백종원 대표입니다.

화구 위에 놓여진 프라이팬도 굉장히 더러워보입니다.

튀김용 조리기구를 용도에 맞지않게 직화용으로 쓰고있음을 발견합니다.

다 용도가 있는 것들인데 대체 왜 용도에 맞지 않게 사용한 것인지 이해가 잘 가지않습니다.

정말 제가 하고싶었던 말입니다.

이건 게으른게 아니고 인식자체가 잘못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영업자분들 정말 너무 많은데 이런 것때문에 제대로 된 사람들이 피해를 보게 되는 듯 합니다.

 

사실 이런것은 식약청에 신고하면 벌금을 정말 많이 내게 될텐데 골목식당에서 처리해주니 다행이라고 여기고 반성하며 위생관념에 대한 바른 생각을 심어드려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주관적으로 제가 판단하기에는 식기구는 "몰라서 그랬다"라는 것이 가능해보이는데 위생관련해서 "몰라서 그랬다"고 하는 것은 그냥 알고 귀찮아서 안한거 아닌지 의구심이 듭니다. 몰라서라기 보다는 청소를 하게 되면 매일 한시간씩 걸리니 힘들고 귀찮은 마음에 "며칠 미루는 것 정도는 괜찮겠지" 하고 미루다가 저런 일이 벌어진 것 같습니다.